강원도경제진흥원(전통시장지원센터)는 5일 찾아가는 강원장터, 굴러라! 감자원정대 이동형 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4~5일 도봉구 창동역 문화과장에서 진행됐던 이번 감자원정대 이동형 직거래 장터는 강원도 전통시장의 홍보와 우수한 지역의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도내 13개 시?군, 14전통시장과 직접생산농가 27개 점포가 판매했으며 166백만원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행사기간 정선사과, 곤드레, 더덕, 옥수수, 잣 등의 지역 농산물과 먹태, 황태포, 미역, 창란젓 등 건어물류와 젓갈류, 부각, 고추장 등의 가공품을 소비자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 하였다.

또한 신발양궁, 달려서! 강원도까지, 눈감고 물건 맞추기 등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하여 창동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주었으며 도봉구 지역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했다.

감자원정대는 올해로 부산, 일산, 서울(노원구), 인천시에 이어 6번째 행사로 열렸다. 이후 대전, 대구 등 대도시 고객을 대상으로 강원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촉함으로써 단기적 판매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고객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원도 일자리특별보좌관인 김미영 전 경제부지사는 “청정지역 강원도에는 질 높은 좋은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그럼에도 농민들과 상인들이 판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심정이다. 구민들에게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상인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