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경제진흥원, 중기부 창업도약패키지 강원지역 주관기관 선정

- 연간 20억원의 사업비 확보, 창업도약기기업 성장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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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조직과 자금, 마케팅 및 수출 지원 역량이 검증된 강원도경제진흥원이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을 통해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에 직면한 창업기업들의 지원군으로 강원지역을 대표해서 전면에 나선다.

강원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엽)은 중소벤처기업부 ‘2018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지난 25일(수)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후 3~7년차 기업들의 시장 진입 및 성장 촉진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시장진입과 글로벌 진출 등 창업기업의 수요에 맞춘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성과창출이 극대화 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강원도경제진흥원은 1년간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 공통 지원프로그램 지원 등 창업기업 발굴·육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주관기관인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지역에 특화된 의료기기, 바이오 분야의 신시장 창출을 위해 산업간 연계 및 융복합을 통한 맞춤형 성장도약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IP(지식재산)에 기반한 제품개선, 디자인 역량 강화,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TIPS프로그램(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인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유), 아이에셋(주)와 IP전문 벤처캐피탈 회사인 아이디벤처스(주) 등 투자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우수 창업기업에게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투자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육성된 기술창업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되어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되고, 지난해 유치한 강원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면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의 입주공간 마련과 4차 산업혁명 관련기술 집적시설로 활용되어 창업기업의 Death Valley 극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등 연계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은 전국적으로 강원도경제진흥원 외 4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서동엽 원장은 “도약단계 창업기업의 ‘죽음의 계곡’ 극복을 위해 지식재산 경영지원, 해외마케팅지원 등 진흥원의 기업지원 전문역량을 결집하여 창업기업의 생존률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매출 증대, 투자유치 확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