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편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춘천풍물시장, 진부전통시장, 삼척중앙시장, 정선아리랑시장 1차전 장터응원전 모습(2018.06.18.)

 강원도경제진흥원(전통시장지원센터)는 2018 러시아월드컵을 맞이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장터응원전을 개최했다.

 6월18일 1차전 월드컵경기(한국vs스웨덴) 응원전을 춘천풍물시장, 진부전통시장, 삼척중앙시장, 정선아리랑시장 등 도내 9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춘천풍물시장 문화마당 잔디광장에서 이뤄진 1차전 장터응원전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및 댄스팀 공연, 강원FC 대표선수들의 무대인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응원전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고, 풍물시장야시장과 페이스페인팅, 플리마켓도 동시에 진행되어 시민들의 볼거리, 먹을거리를 모두 만족시켰다.
 이후 춘천풍물시장에서는 2차, 3차 경기응원전을 위하여 70인치 모니터 2대, 100인치 스크린, 빔프로젝터 등 영상송출 장비를 풍물시장 야시장 공연장에 설치해 많은 시민들과 함께 응원전을 진행했다.

 눈물과 감동의 경기를 함께 시청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던 이번 장터응원전은 강원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